어린이 환자 신속 진료<br/> 소아 응급 안전망 구축
안동병원과 안동시 어린이집 연합회가 지난 26일 ‘우리아이 건강 함께 지켜요, 영유아 건강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건강주치의로 위촉해 어린이집 원아들의 건강관리와 응급 및 집단감염성 질환 발생 시 신속 진료 연계망을 구축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윤지홍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예방접종, 질병상담, 건강검진, 감염병 유행정보 등 어린이 건강정보를 어린이집에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등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질병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정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어린이집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응급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고, 다양한 건강 정보 안내를 통해 영유아의 건강 및 감염병 예방 등 집단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든든하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