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종목(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에서 선수 및 임원을 포함해 1천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수영대회는 1929년 출범, 전통과 권위 있는 수영대회로 우리나라 수영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다. 조오련, 최윤희, 박태환, 황선우, 김서영 등 세계 최정상의 선수들을 배출한 한국수영 신기록의 산실이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실내수영장은 전국 최고의 국제공인 수영경기장으로 매년 10여 개의 전국단위 수영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특히 다이빙 지상훈련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 장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동아수영대회를 개최해 영광으로 생각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