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 의원 5분 발언<br/>재발 방지·환수계획 수립 요청
김 의원은 “포항시는 시장의 부당지시가 없었다며 재심을 검토하겠다고 한다. 그렇다면, 버스 회사에 47억여 원의 보조금이 어떻게 중복 지급될 수 있었냐”며 “시는 부당지시에만 국한해 억울함을 표현하기보다 시민들께 한 점 의혹도 없이 진실을 밝혀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감사 과정에서 진술에 참여한 공무원에 대한 근거 없는 음해와 비방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책을 세워주길 바란다”며 “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앞으로 재발 방지 대책과 부당지급 보조금의 환수 조치 계획 수립할 것을 주문한다”고 덧붙였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