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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년 기원합니다”

전병휴 기자
등록일 2023-04-24 20:02 게재일 2023-04-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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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고령군수·김명국 군의장, 첫 모내기 동참
이남철 고령군수(가운데)와 김명국 의장(오른쪽)이 벼 이앙 작업을 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 24일 고령군 대가야읍 외리 들녘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이뤄졌다.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해 6월 하순쯤 마무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 모내기를 한 최용근(61) 농가는 40년간 쌀농사를 지어온 쌀전업농으로 조생종 벼인 조명1호를 3ha논에 이앙했다. 이날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과 고령군쌀전업농연합회 회원 20명도 함께 모내기를 도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날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직접 이앙기를 이용해 모를 심고 농업인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올해는 쌀값이 회복되어 농민이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고령쌀 생산을 위해 적극 지원해 농가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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