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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역 광장 앞 복선전철사업 따른 주민설명회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3-04-24 18:33 게재일 2023-04-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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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교통량 개선안 설명
[영주] 영주시는 24일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영주역 광장 앞 도로개선공사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 교통영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복선전철개통으로 증가되는 교통량에 대한 개선안 설명을 위해 마련됐다.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쌍구형 회전교차로 조성과 환승시설 일방통행체계 수립 등 주요 개선사항에 대한 설명과 주민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쌍구형 회전교차로가 교통흐름의 개선과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 교통 안전성을 확보해 열차 승객의 편의성 및 도시 미관 개선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도로의 차단 없이 단계별 공사로 진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 구간 교통안전시설물 및 신호수 배치 등을 통해 교통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강성열 건설과장은 “영주역 앞 도로 교통체계의 대대적 변화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공사가 예정된 기한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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