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전임 제9대 김강석 지역회장의 이임식을 비롯한 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중소기업 회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 동안이다. 주요 임무는 △협동조합 단합 △정책건의 간담 △사회공헌활동 등 대구·경북 경제단체 및 중소기업계 리더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최 회장은 대구·경북 기계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현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직도 겸하고 있으며, 1995년 (주)대성하이텍을 설립해 글로벌 초정밀 부품 제조사로 성장시켰다. 최우각 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은 공동사업, 공동R&D 등 중소기업들의 성장 플랫폼으로 역할을 해온 만큼, 협동조합의 경제적·사회적 역할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중소기업과 협동조합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자체, 정부기관 등과의 소통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