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상황보고회에서는 축제 세부 추진계획과 개선방안에 대한 전반적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축제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순흥면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 서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장소를 서천둔치로 확대했다.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선비촌 일원에서는 전통연회, 전국팔도머슴대회, 죽계백일장, 마당극 등이 진행되고 서천둔치 일대에서는 개·폐막식, 교지 전달 퍼포먼스, 컴백신바람퍼레이드, 선비야시장, 어린이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중 선비세상에서는 어린이 선비축제를 함께 개최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준비상황보고회에서는 퍼레이드 행사와 축제 장소의 이원화, 야시장 운영, 안전, 교통, 주차, 환경 문제 등에 따른 다양한 의견과 편의시설 등 필요사항에 관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