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120개 종목 열전<br/>
이번 대회는 올해 치러지는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120개 종목에 2천500여명 선수가 참가하며 가족 및 관계자 등 1천500여명도 예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예천군은 국내 유일 육상 돔 훈련장을 갖춘 곳으로 매년 1만5천여명 이상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찾고 있으며 올해 3월 말 기준 9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선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오는 5월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를 비롯해 6월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전국·국제 규모 육상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지역경기 활성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김학동 군수는 “학생들의 노력과 땀방울이 좋은 결실을 거두길 바란다”며 “차질 없이 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6월 4일부터 7일까지 예천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