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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경북도 안전체험관 건립 촉구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3-04-12 18:18 게재일 2023-04-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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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의회는 12일 경북도 안전체험관 영주시 건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경북도와 경북도의회 등 관계 기관에 전달했다.

건의안에는 따르면 경북도 북부지역은 소백산 등 백두대간에 둘러싸여 대형산불, 산사태, 폭우에 따른 자연 재난에 상시 노출된 상태이다.

특히 영주시는 SK스페셜티, 노벨리스코리아 등 대규모 공장이 시가지 인근에 있어 재난 대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시민들의 지적과 불안감 해소를 위한 대안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경북도내에는 중규모 이상의 안전체험관이 없어 도민 안전을 위한 체험관 유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주시는 수도권을 비롯한 원활한 교통 인프라로 경북도를 비롯한 인근 타 시도와의 접근성,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부응, 낙후된 경북 북부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 안전체험관의 영주시 유치 당위성을 주장했다.

심재연 의장은 “10만 시민의 염원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영주시 건립을 위해 시의회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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