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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선 점촌학원 이사장, 학교에 거액 토지 기부 점촌중 운동장 내 3천26㎡ 증여

강남진기자
등록일 2023-04-09 20:01 게재일 2023-04-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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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제10대 이사장 취임<br/>명문사학 자리매김 큰 기여
이건선 점촌학원 이사장. /점촌중학교제공
[문경] 점촌학원 이건선 이사장이 거액의 토지를 학교에 증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사회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건선 점촌학원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점촌중학교(교장 이현석) 운동장에 속한 본인 개인 소유로 되어있던 6필지, 약 3천26㎡ (시가 10억 여원)를 학교에 증여했다.

1998년 점촌학원 제10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학교시설과 환경은 물론 학교교육에 끊임없는 변화와 혁식을 통해 발전을 거듭하며, 오늘날의 명문사학으로 자리잡아 학부모들의 선호와 지역을 신뢰를 받고 있다.

이 이사장의 학교와 교육에 대한 열정과 관심은 남다른 행보를 보였으며, 지금의 점촌중학교를 명문사학으로 발전시켰고, 지역 사회의 교육 수준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늘 학생들을 먼저 생각하고, 학생들의 배움과 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교사들과 논의하며, 그것을 교육 현장에 실현하기까지 그 변함없는 열정은 지역 사회에서도 많이 회자되고 있다.

또한, 교육부의 정책 시행 이전부터 도입해 시행했던 교과교실제를 비롯해 최신 교육 기자재의 도입과 설치, 신관 건물 및 학교 도서관 신축, 대운동장 인조 잔디 축구장 조성, 체육관 리모델링과 신축 예정인 씨름장, 최신식 화장실과 같은 학교 시설과 환경적인 면은 물론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끊임없는 연수와 교육, 매년 시행하는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전교직원 워크숍,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점중 크라상 등 이 모든 것이 이건선 이사장의 남다른 교육에 대한 열정과 관심의 결실들이다.

문경시민들은 어려운 교육 현실 속에서도 점촌학원이 지역의 명문사학을 뛰어넘어 전국에서의 명문사학으로 거듭나는 데에 밑거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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