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국민의힘 모두 당선
5일 치러진 경북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 힘 후보 2명이 모두당선의 기쁨을 맛봤다.
개표가 100% 끝난 구미시 제4선거구(상모사곡동·임오동)도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 힘 김일수 후보(60)가 64.95%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채한성 후보(49·득표율35.04%)를 누르고 당선됐다. 또 같은 날 있은 포항시 나선거구(신광·청하·송라·기계·죽장·기북)재선거에서는 국민의 힘 김상백 후보(53 정당인)가 58.49%의 득표율로 41.50%를 득표한 무소속 이상도 후보(49)를 이겼다.
한편 이날 최종 투표율은 구미 4선거구가 16.9%, 포항 나선거구는 41.8%로 구미의 경우 대표성 논란이 일정도로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락현·김민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