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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 경북안전체험관 유치를” 200여명 범시민운동 캠페인 전개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3-03-30 19:50 게재일 2023-03-3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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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는 30일 하망동 원당로 수목원일대를 중심으로 경북안전체험관 영주시 유치 범시민운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조관섭 경북안전체험관 영주시유치추진단장과 영주시, 소방서, 유치추진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길거리 홍보활동 및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경북안전체험관 영주시 유치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영주시 소속 민·관·군·경·단체·기업·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범 시민적 조직으로 이달 7일 발대식을 갖고 사업 홍보와 체험관 유치 서명운동을 추진 중이다. 추진단은 5만 명 서명을 목표로 각종 행사장을 방문해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민 서명부는 공모사업 신청 시 함께 전달한다.

시는 지난해 도내에서 가장 먼저 안전체험관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마치고 선비세상 일대 코레일 연수원과 연접한 부지를 대상으로 도시계획 등 관련법과 부지 개발 방향을 검토 중이다.

해당부지는 공사 중인 코레일 인재개발원과 인접해 숙박과 주차시설의 확보, 도로 등 기반이 조성돼 추가적인 사업 추진의 원활성과 선비세상과 연계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안고 있다.

시는 경북안전체험관의 유치 시 경북북부 주민의 안전교육 및 체험을 위한 거점시설의 역할과 도내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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