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서면 태하리 대풍감 인근에서 70대로 추정되는 외지인 남자가 소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및 울릉119안전센터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50분께 울릉119안전센터는 현장에 도착 명백한 사망으로 CPR을 유보하고 하산 경찰에 인계했다.
관광객을 추정되는 신원 미상인 사망자는 서면 태하리 황토구미 해안산책로(대풍감 인근) 태하등대 구 접안시설 태하등대 옛 길 소나무에 목을 매 있는 것을 관광객에 의해 발견됐다.
울릉경찰서는 신원 확인에 나서는 한편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