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사랑, 지역사랑을 통해 지역경제도 살리는 목적으로 울릉독도관련단체와 지역상권조합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이 사업에 나섰다.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중앙회장 길종성·이하 독도사랑회)는 전국지역상권활성화협동조합(이사장 정세균)과 독도홍보관에서 침체한 전국의 지역 상권을 활성화를 위해 독도사랑 지역사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상권 활성화방법으로는‘서로 사주고 팔아주기’를 실천하는 가맹점 사업과 지역 화폐를 전국으로 확대해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포인트 제도를 활용해 한정된 시장 환경을 확대, 독도사랑 실천운동에도 함께하자는데 목적이 있다.
전국지역 상권활성화협동조합은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조합 활동을 통해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전국의 299개 지부를 통해서 지역의 특산물 등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공유하는 공유경제 조직체를 만들어 상호 자연스럽게 우리 땅 독도를 홍보하고 알리는 일에도 앞장선다.
길 중앙회장은 “애국은 독도를 사랑하는 작은 마음에서 시작되듯 지역 상권을 살리는 일도 우리들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라며 “서로 지역상권을 살리는 경제공동체가 돼 지역경제도 활성화 시키고 독도사랑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자 “고 했다.
정 이사장은 “지역상권은 전국 지역에서부터 각자가 주체가 되고 중심이 되는 조합원으로 이뤄진 경제공동체로 그 힘을 발휘할 때 경제적 효과는 극대화될 것”이라며 “조합의 수익금 중 일부를 독도사랑 발전기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특히 “웹3.0시대에 메타버스를 통한 독도사랑과 지역상권을 연계한 공유경제를 활성화하여 지속가능한 독도사랑도 실천하겠다”고 했다.
독도사랑회는 2002년 창립됐고 2004년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리는 울릉도~독도 수영종단을 비롯해 2005년 독도는 우리 땅 노래비를 건립하고 2010년 전국최초 독도 상설무료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