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br/>
이상민 선수는 최근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남자 복싱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용인대 김수찬 선수와 결승전에서 4대1로 승리했다.
이 선수는 지난해 12월 제주 서귀포시에서 개최된 2023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2월 2차 선발전에서는 부상으로 기권했다.
그러나 최종 선발전인 3차전에서 우승해 가슴에 태극기를 달았다.
이상민 선수는 2023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9월 23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이상민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다짐했다.
영주시청 복싱팀은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도 김원호(-57kg) 선수가 1위를 차지해 영주시가 복싱 강호임을 증명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직장운동경기부가 시청 직영으로 전환된 첫해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각종 대회에서 부상없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