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는 17일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본점 소재지 변경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출석 주주 절반 이상과 발행주식총수 4분의 1 이상이 동의로 소재 이전안이 확정된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지난달 20일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속개해 지주사 본점 소재지 이전을 포함한 일부 정관 변경건과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건 등을 주총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포스코 지주사 주소지 포항이전은 17일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승인을 얻으면 최종 확정된다.
주주총회에서는 본점 소재지 변경 외에도 사내외 이사 선임, 기말 배당 기준일 변경의 건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된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