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중의무릇·노루귀 등 만발
소백산국립공내 삼가탐방로를 중심으로 만발한 야생화는 복수초, 중의무릇, 너도바람꽃<사진>, 노루귀 등이다.
봄을 맞아 개화한 야생화의 꽃말도 다양하다.
복수초는 한자로는 복과 장수를 뜻하며 꽃말은 영원한 행복 또는 슬픈 추억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 자생종인 중의 무릇의 옛말은 물기가 많은 땅이나 담장 구석진 곳에서 잘자란다해 물옷이라 불리고 꽃말은 일편단심이란 뜻을 담고 있다.
너도 바람꽃은 우리나라 제주도 및 남쪽 지역 일부에서 자생하는 꽃으로 개체수가 작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꽃말은 이른봄, 사랑의 괴로움, 사랑의 비밀이란 뜻을 담고 있다.
노루귀는 1월 5일 탄생화로 인내란 꽃말을 갖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은 봄철 야생화가 만발하면서 천상 화원이라 불리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