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물포럼기념센터 전망카페<br/>창업 테스트베드 공간으로 제공
[안동] 안동시와 K-water 안동권지사가 초기 자본과 공간이 부족하여 카페 창업에 도전하지 못하는 청년 예비창업가에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 공간을 제공키로 했다.
지난 13일 K-water안동권지사는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내 전망카페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안동시는 리모델링과 집기 설비 등 제반 시설 등을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청년 창업 카페 테스트베드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청년 창업 카페를 운영할 첫 예비창업가로 지난 ‘BETA 페스티벌 2022 카페창업 경진대회’ 대상 수상자인 ‘안동농가지킴이 김기현씨’가 선정됐다. 김 씨는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의 컨설팅 지원을 받아 4월 중 카페를 오픈·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가의 지역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창업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