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제264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개회식에 이은 제1차 본회의에서 남기호 의원, 김영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남기호 의원은 문경시 사무위탁 관련 조례 중 모호하거나 법리에 합치되지 않는 표현이 포함된 다수의 조례에 대해 재정비를 촉구했으며, 김영숙 의원은 문경시를 살릴 수 있는 기회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전략적 대안을 제안했다.
임시회에서 조례안 4건(의원발의 2건), 일반안건 3건(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1건, 보고의 건 1건 등 총 7건의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신성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경시 문화도시 조성 조례안’과 진후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경시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황재용 의장은 “3월은 올해 계획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요한 시기로 주요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 해빙기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산불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