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9개월간 산업기술유출·방위산업 범죄 특별단속 중에 있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전국 시·도 경찰청과 경찰서 수사팀이 총동원될 예정이다.
경찰은 산업기술유출 범죄 수사를 총괄하기 위해 경찰청에 경제안보수사 전담팀(TF)을 개설하는 등 내부 조직을 재정비했다.
또한 전국 202개 경찰서에 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57개 경찰서에는 안보수사팀을 신설하는 등 산업 스파이 범죄 단속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경찰은 산업 스파이 범죄를 다룰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과 연계망을 구축해 협업할 예정이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