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대 경북문협 회장단 출범… 권오휘 회장 취임

(사)한국문인협회 경상북도지회(이하 경북문인협회) 제28대 회장단이 ‘문향만리 함께 성장’을 표방하며 공식 출범했다. <사진>

경북문인협회는 최근 예천축협한우프라자청하(예천군 호명면 소재) 3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20개 지부 회원 200여 명과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 권오수 경북예총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27·28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권오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창립 60년 역사의 경북문인협회 위상 제고를 위해 경북 도내 대학교 평생교육원과 문학관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MOU 체결로 회원 개개인들이 함께 성장하면서 창작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회장에는 강성태(시조·포항), 김정화(시·안동), 박윤희(시·구미), 이승진(시·상주), 조광식(시·경주) 씨 등 5명이, 감사에 이상춘(시·청송), 박완규(수필·경주) 씨가 취임했다.

/윤희정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