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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쾌거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3-03-06 19:25 게재일 2023-03-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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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김현수 남자복식 출전
국가대표로 선발된 달성군 소프트테니스팀 이현수(왼쪽), 김현수 선수의 경기 모습.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코치 김경한)이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현수·김현수 조(달성군청)는 지난 3일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2023년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 3차전 결승에서 김태민·김진웅 조(수원시청)를 5대 2로 꺾고 남자 복식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두 선수는 2022년 제58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단체전 3위, 복식 3위를 기록했으며, 2022년도 킹스컵 임팩트 스포츠국제대회에서는 단체전 1위, 복식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달성군을 빛내준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다가올 9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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