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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대설주의보 5.8cm 적설량 기록…해·육상 교통 모두 정상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2-21 11:39 게재일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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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와 독도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오전 9시 현재 5.8cm의 신적설량을 보이고 있고 여객선을 비롯해 육, 해상교통은 모두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울릉도와 독도지방에는 21일 새벽 2시 5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으면 새벽 1시부터 내리기시작한 눈은 5.8cm를 기록 중이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지며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하지만, 울릉도는 겨울철의 한 일상이다. 울릉도 섬 일주 노선버스를 전역에서 운행 중이며 울릉도 여객선 울릉크루즈도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울릉군도 울릉주민들에게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알리미를 통보를 하지 않는 등 울릉도에서 5cm 정도의 적설량은 평상시와 똑같은 생활을 한다.

한편, 울릉도 인근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 2~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어선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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