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로봇·전자통신 분야<br/>최고 전문가 구성 새 아이템 발굴
이들은 안동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신산업 아이템을 발굴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정책개발과 관련 기반산업의 방향을 제시한다. 또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사업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도록 자문 역할을 수행해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위원회를 통해 안동시가 발표한 ‘스마트 신속적층 제조기반 생명가치유지 파운드리’ 사업의 기술개발과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한 세부 추진 방향 검토 및 예산 투자 범위 설정 등의 심도 있는 자문을 제공했다. 또한, 기존의 바이오·백신 산업과 융합하여 향후 안동시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권기창 시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급격한 사회변화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한 가운데에서 안동시가 미래전략사업을 선도하는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