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눈 축제의 메카 나리분지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 공감, 현장 중심의 행정실천을 위해 남한권 울릉군수가 찾았다.
남 군수는 나리분지 마을회관에서 울릉도 눈 축제와 관련 주민들과 대화 및 공감, 의견 청취를 위해 소통민원실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남 군수는 “2023년 설렘 가득 울릉도 눈 축제에 나리 마을 모든 주민이 하나가 돼 협조해 준 덕분에 행사를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와 함께 눈 축제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앞으로 진행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격의 없는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소통민원실은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및 군정 발전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울릉군은 이 같은 현장 소통민원실을 매월 마을광장, 마을회관, 농‧어민 작업현장, 군정 주요 사업장 등을 순회하며 찾아갈 예정이다.
남 군수는 “소통·공감·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고자 군민 여러분을 찾아뵙고, 군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생생히 새겨듣고, 군정에 담아 군민이 행복한, 다시 찾는 새 울릉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