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 평화동 행정복지센터(안기천로 117)가 오는 13일부터 신청사<사진>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신청사는 지난 2021년 1월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총사업비 53억 원이 투입돼 대지면적 1천528㎡, 건축면적 1천939㎡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지어졌다. 지하 기계실, 1층 사무실·전산실, 2층 회의실·예비군동대·임산부휴게실, 3층 주민자치프로그램실·주민자치사무실·체력단련장 등으로 조성됐다. 특히, BF(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기준 설계로 장애인 및 노약자의 이용 편의를 고려함은 물론 건물일체형 태양광시스템, 신재생에너지 적용 등 기존 청사에 비해 넓은 공간과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 효율적인 설비시스템 운영을 통해 보다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졌다.
한편, 평화동은 3월 3일 오후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 소통의 날’에 주민들을 초대해 신청사 곳곳을 둘러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