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의료기관에 해외 환자 유치
협의회는 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안동의료원, 경북문화관광공사,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와 안동시 실·과·소 팀장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해 해외환자를 의료관광으로 유치할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의료관광은 외국인이 안동시의 우수한 의료기관에서 차별화된 검사와 치료를 받고, 관광·쇼핑·문화체험을 함께 즐기도록 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특히, 안동병원은 현재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이 갖추어야 할 가이드 라인을 준수하고 평가를 통해 경북도 의료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돼 의료관광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이번 의료관광 실무협의회 회의를 통해 외국인 초청행사, 국제행사 등에 맞춰 의료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협업을 통한 해외환자 및 관광객 유치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의료관광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찾아오는 해외환자 유치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