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지역 내 요양병원 21곳을 대상으로 설 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시행했으며, 병원 종사자들의 안전의식과 환자 보호를 위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점검이 추진됐다.
점검내용은 △화재나 긴급 상황 대처를 위해 필요한 시설 △장비, 전기·가스 등의 위해 방지시설 정상 작동 여부 △입원실 비상 연락 장치 및 환자 대피계획 수립 여부 △화재 등 비상시 출입구가 자동 개방 조치 가능 여부와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각종 안전사고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요양병원 종사자들이 안전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임무에 충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