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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설관리공단 이사장 ‘2파전’ 압축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3-01-08 19:19 게재일 2023-01-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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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원 전 포항시의장·이광희 시설관리공단 본부장 등 2명 지원<br/>임용권 포항시장에 있어, 이달 중 인선작업 마무리… 임기는 3년
지난 10여 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포항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자리에 2명의 지원자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포항시와 포항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2월 19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임원 후보자 공개 모집’ 공고를 내 지난 4일 마감했다.

공모지원자는 서재원 전 포항시의회의장과 이광희 포항시설관리공단 본부장 등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시설관리공단임원추진위는 1차 서류심사가 마무리되면 오는 16일 2차 면접심사 등을 거쳐 임용권자인 포항시장에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포항시 산하 공기업인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야구장과 수영장, 복지회관, 공공주차장, 재활용선별장 등 20개가 넘는 시설의 운영을 맡고 있으며 예산은 300여억원 규모다. 신임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포항남ㆍ북 경찰서장을 역임한 4대 심덕보 현 이사장은 임기가 10개월 전 종료됐으나 후임자 선임이 미뤄져 그동안 연장 근무를 해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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