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원 전 포항시의장·이광희 시설관리공단 본부장 등 2명 지원<br/>임용권 포항시장에 있어, 이달 중 인선작업 마무리… 임기는 3년
포항시와 포항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2월 19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임원 후보자 공개 모집’ 공고를 내 지난 4일 마감했다.
공모지원자는 서재원 전 포항시의회의장과 이광희 포항시설관리공단 본부장 등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시설관리공단임원추진위는 1차 서류심사가 마무리되면 오는 16일 2차 면접심사 등을 거쳐 임용권자인 포항시장에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포항시 산하 공기업인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야구장과 수영장, 복지회관, 공공주차장, 재활용선별장 등 20개가 넘는 시설의 운영을 맡고 있으며 예산은 300여억원 규모다. 신임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포항남ㆍ북 경찰서장을 역임한 4대 심덕보 현 이사장은 임기가 10개월 전 종료됐으나 후임자 선임이 미뤄져 그동안 연장 근무를 해왔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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