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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치유원,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 선정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3-01-05 19:51 게재일 2023-01-0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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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 콘텐츠·캠페인 등 펼쳐

국립산림치유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도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됐다.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에 뽑혔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영주시 봉현면과 예천군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친환경 추천 여행지는 지자체가 신청한 대상지를 한국관광공사가 탄소중립 실천·친환경 생태 탐사·친환경 가치 확산 등 세 분야 평가를 통해 전국에서 25곳을 선정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해 2050 탄소중립 국가 정책에 따라 산림 역할을 강조하고 지속가능경영(ESG) 및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탄소저감 실천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환경부인증을 통해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숲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더욱이 민·관 협업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보전 인식 제고를 위해 출판사 연계형 원화 전시 지구를 그린(Green) 그림, 울릉도·독도 식물사진전, 폐현수막을 활용한 가랜드 키트 및 양심가방 제작, 에코그린합창단과 함께하는 환경음악 공연, 판타스틱 숲속 문화체험 산림별곡 등 문화, 예술, 공연을 융복합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종연 산림치유원장은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로써 다양한 산림복지 콘텐츠와 적극적인 캠페인을 통해 국민 탄소중립 실천을 도모하도록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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