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금·상사업비 5억여원 받아
2일 안동시에 따르면 3년째 지속된 코로나19로 제한된 여건 속에 시정을 추진하면서도 ‘경북 산림환경대상 자치단체부문’ 대상을 비롯해 중앙단위 평가 6개 부문, 도 단위 평가 18개 부문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속 가능한 시정, 빈틈없는 시정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안동시가 수상한 내역을 살펴보면 △행정 분야에서는 ‘2022년 새마을 환경살리기 평가’ 최우수상, ‘2022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2022년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평가’ 대상 △농·축산업 분야는 ‘식량 적정생산 시책평가’ 및 ‘농촌활력 업무평가’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 △환경·도시 분야에서는 ‘세계 물의 날 기념 표창’ 최우수상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건강증진사업’, ‘통합건강증진사업’, ‘심뇌혈관 예방관리사업’ 3관왕을 달성했다.
예산확보와 시정운영에 큰 보탬이 되는 공모사업에도 92건이 선정돼 전년 대비 689억 원이 늘어난 1천31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경제 분야 ‘바이오·백신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구축사업’, ‘공공형 기업플랫폼 구축사업’ 등 13건, 517억3천만 원 △교육 분야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 지원사업’ 등 3건, 25억5천만 원 △농·축산업 분야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 기술개발사업’ 등 6건, 362억8천만 원, △문화·관광 분야 ‘야간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사업’, ‘행복 HOME RUN 힐링파크 야구장 조성사업’ 등 60건 290억5천만 원 △환경·도시 분야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등 8건, 110억3천만 원 △보건·복지 분야 ‘제2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 1건, 9억8천만 원 등이다.
권기창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응원,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올해 시정추진이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선정된 사업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올해도 공모사업 발굴에 총력을 다해 위대한 시민·새로운 안동을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