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휴먼스 Green 앰버서더
포스코 휴먼스는 지난 2007년 12월 장애인고용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설립된 국내 제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 사업장이다. 특히, 휴먼스 Green 앰버서더는 발달장애 직원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단으로 환경과 장애 직원, 문화예술을 접목한 활동으로 비치코밍(Beach Combing)과 플로깅(Plogging) 등을 통해 환경을 정화하고, 수거한 쓰레기를 업사이클링해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기부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6일 포스코 휴먼스 하늘마당에서 개최된 전시행사에서는 ESG 환경을 주제로 △설치미술 △체험활동 △작품 판매 등을 진행했다.
휴먼스 Green 앰버서더의 지난 1년 동안의 다양한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비누, 조개껍데기, 씨글라스 등을 활용한 키링, 해양 부유물을 활용한 그립톡, 청바지로 만든 가죽 컵홀더 등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20만2천원을 지역 내 업사이클링 등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작가, 예술인들의 창작지원금으로 기부하기 위해 꿈틀로작가협회에 전달했다.
최수정 꿈틀로작가연합회장은 “포스코 휴먼스 Green 앰버서더에서 좋은 취지의 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꿈틀로에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