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최근 국가기록원에서 시행한 ‘2022년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교육청, 교육지원청, 정부산하 공공기관 등 모두 231곳 기관을 대상으로 3개 분야 21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 3개 분야는 △업무기반(시설·장비 구축, 전담인력유무 등) △업무추진(기록물 이관, 기록물 평가·폐기 절차준수 등) △기타(중점추진사례, 기록관 서비스 모델 개발 등)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평가 대상 지표 12개 중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전국 교육지원청 평균 70.4점보다 월등히 높은 95.47점을 획득하여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준별 맞춤 심화교육과 학교 문서고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는 등 생산 및 보유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