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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경북도 지역개발사업 실적평가 ‘최우수’

전병휴기자
등록일 2022-12-28 18:44 게재일 2022-12-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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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도 우수기관상 받아
[고령·성주] 고령군이 경북도가 실시한 2022년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성주군은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성장촉진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개발사업 72개 지구에 대해 이뤄진 종합평가다. 고령군(도시과)은 국도비 집행 및 일자리 창출실적, 공모사업 추진실적 등 정량평가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정성평가분야는 독보적인 점수를 받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020년 지역개발사업 기관평가 우수상에 이어 2022년 최우수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고령군의 지역개발사업추진의 강한 의지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 본다”며 “앞으로도 지역개발사업이 고령군의 신성장 동력이 되어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우수시책과 국토부에서 시행한 2022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으로 신청한 ‘별을 품은 행복마을 꿈별터 조성사업’ 선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성주군은 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성주2일반산업단지 연결도로사업과 한개마을 진입도로 확포장사업에 총사업비 225억원을 투입, 2023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창의문화센터에 깃듦광장을 조성해 주민 휴식공간과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우수기관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낙후된 농촌지역의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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