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 증진 1천487억<br/>장애인복지 증진 582억 등
26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노인복지 증진에 1천487억원, 장애인복지 증진에 582억원 등으로 노인과 장애인이 체감하는 복지행정서비스를 추진해왔다. 안동시는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기초연금 지급(3만1천명)에 1천30억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3천383명) 46억원,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식사배달·건강음료 지원(4천293명) 9억원,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3천39명) 114억원 등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소득 보전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효율적이며 다각적인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 복지분야는 지난해보다 17억원이 늘어난 58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장애인 의료비, 장애인일자리 지원 등에 120억원을 집행하고, 장애인 활동 및 발달재활 등 바우처 지원사업(918명)으로 96억원을 지원,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도모했다.
또한, 장애인 복지시설인 안동애명촌 외 33개소에 291억원 운영비 지원 및 장애인 복지시설 및 정신요양(한센)시설 기능보강 사업에 20억원을 지원해 장애인 복지증진과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8곳의 사회복지법인, 34곳의 시설 지도·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생활공간을 마련하는 데 박차를 가했다.
권기창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노인과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생활보장 및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며 “2023년에도 노인 및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