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7시 40분께 경산시 진량읍 한 폐기물재활용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3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히며 진화됐다. 이 불로 철골구조의 1층 건물 규모 약 841㎡가 모두 탔으며 인근 공장도 일부 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진화 초기에 불길이 거세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62대, 인원 174명을 진화작업에 투입했다.
경산/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