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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출신 정윤지 KLPGA 프로, 郡에 성금

전병휴기자
등록일 2022-12-18 19:36 게재일 2022-12-1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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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지 프로(가운데)가 고령군을 방문해 대가야희망플러스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고령군 대가야읍 정환배씨의 자녀 정윤지 KLPGA프로가 최근 고령군청을 방문해 대가야희망플러스 500만원을 기탁을 했다.

정윤지 프로는 2020년 데뷔해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2 KLPGA 투어 제10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 등 출중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2022시즌 총 상금 7억3천916만원으로 상금 랭킹 6위를 차지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한국여자프로골프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어 고령군 출신 정윤지 프로가 정말 자랑스럽고 고령의 큰 보물인 것 같다”며 “고향인 고령을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대가야희망플러스 성금 500만원을 기탁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소중히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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