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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군체육회장 무투표 당선 잇따라

등록일 2022-12-13 19:36 게재일 2022-12-1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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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구미·울릉·영덕·문경 등<br/>다수 지역서 나홀로 후보 등록<br/>나머지 지역 2파전·3파전 양상

민선2기 경북도내 시군체육회장 후보 등록결과 포항·구미·울릉·영덕·문경 등 다수 지역서 나홀로 후보 등록을 하면서 무투표 당선의 기쁨을 맛봤다.

나머지 지역은 2파전이나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이틀간 후보등록을 마친 지역 중 포항은 나주영(65) 현 포항시체육회 회장이 단독 등록하면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울릉의 경우, 공호식(51)전 체육회 사무국장이 단독 등록해 사실상 무투표 당선됐다.

청송도 이상곤(62) 현 회장이 단독 등록해 무투표 당선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

구미는 윤상훈(62) 현 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단독 등록하면서 차기 회장직을 예약했다.

문경도 노순하(67) 현 체육회장이 단독으로 후보 등록해 무투표 당선으로 차기회장을 다시 맡게 됐다.

영덕도 마찬가지다. 김서규(64) 전 영덕군탁구협회 전무이사가 단독 등록, 체육회장직을 예약했다.

성주는 이규현(57)전 성주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이 혼자 등록하면서 회장직을 확보했다.

고령도 조용흠(62) 현 체육회 수석부회장만 등록해 무투표 당선을 따놓았다.

반면 안동은 안윤효(61) 현 체육회장에 맞서 전길영(67) 전 안동시 스포츠클럽 회장과 김준영(47) 전 안동시 유도회부회장이 도전장을 내면서 3파전 양상이다.

상주는 안충기(64) 현 상주시체육회 산악연맹회장과 이운식(61) 전 도의원, 강민구(51) 현 상주시축구협회 수석부회장 간 치열한 3파전 대결구도다.

울진도 주성열 현 체육회장(64)과 이성용(62), 장규남씨(63·전 공무원) 등 3후보가 표대결을 벌이고 있다.

경주는 현 여준기 체육회장과 최대락 후보간 2파전, 김천도 최한동·김규식 2명의 후보가 맞붙었다

영양은 현 박재서(67) 회장과 현 김형섭(62) 수석부회장간 2파전이 벌어지고 있다.

예천도 이철우(60) 현 체육회장과 윤영식(66)전 도의원간 2파전으로 압축됐다.

봉화는 김윤하 체육회 부회장과 박종화 경북체육회 이사 등 2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영양은 박재서(67) 현 체육회장과 김형섭(61) 현 체육회 부회장간 2파전이다.

한편 시군체육회장 당선인들의 임기는 내년 1월22일부터 4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매년 분담금을 내야한다. /경북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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