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경북도지사기 대회 참가<br/>시부 ‘종합우수상’ 실력 입증해<br/>평소 무료공연 등 왕성한 활동
상주시 댄스스포츠협회는 최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9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에서 시부 종합우수상(1위)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 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 상주시 댄스스포츠협회에서 주관했다.
대회에는 경북도 내 각 시·군에서 4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기종목은 룸바, 차차차, 자이브, 왈츠, 탱고, 싱글댄스 등이었으며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했다.
2017년 3월 상주시체육회로부터 인준을 받은 상주시 댄스스포츠협회는 2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 내 각종 행사에 재능기부로 무료 공연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통해 상주시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준영 댄스스포츠연맹 회장은 “댄스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땀 흘리며 열심히 연습해준 회원들과 협회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댄스스포츠를 사랑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도지사기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거둔 상주시 댄스스포츠협회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전국 단위 대회유치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회 결과 시부에서는 상주시 우승, 영주시 준우승, 구미시가 3위를, 군부에는 고령군 우승, 울릉군 준우승, 칠곡군이 3위를 차지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