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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건설사업 조기발주 지원 ‘합동설계단’ 발대

김민지 기자
등록일 2022-12-12 19:39 게재일 2022-12-1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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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북구가 12일 2023년도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을 지원하고자 ‘합동설계단’을 편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합동설계단은 사업을 조기 발주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남구는 구청·읍면 시설(토목)직 공무원이 주축이 돼 오근면 건설교통과장을 총괄 책임 단장으로 2개팀 21명으로 합동설계단을 구성했으며, 오는 2023년 1월 30일까지 50일간 운영한다.

남구 합동설계단은 2023년도 건설사업 105건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측량 및 실시설계를 시행해 설계 작업을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며, 2월 중에 공사를 발주·착공해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북구도 오는 1월 13일까지 2023년도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와 신속집행을 위한 ‘합동설계단’을 편성해 운영한다.

북구는 각 소관부서의 담당자와 읍·면사무소의 건설담당자 등 20명을 합동설계단으로 편성해, 내년 시행 예정인 건설사업 120건에 대한 현장조사와 측량 실시 및 설계도서 작성 등의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합동설계단 운영기간 동안 지역 내 실시설계업체 실무자를 초빙해 측량 및 각종 설계업무에 필요한 기술자문을 얻어 건설담당자의 기술능력을 증진할 방침이다. /김민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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