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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놀이터 안동서 추억 만들어요”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12-11 20:24 게재일 2022-12-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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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공원서 ‘눈빛 축제’ 개최<br/>1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br/>크리스마스 포토존·빛의 정원 <br/>댄스 경연 등 ‘체험거리’ 다채
안동시가 오는 16일부터 낙동강변 탈춤공원에서 온가족 겨울 체험 코스 눈썰매장을 중심으로 하는 ‘안동 눈빛 축제’를 연다. 사진은 안동시 남후면에서 개최된 ‘2019 암산얼음축제’에서 홍보 마스코트들이 얼음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가 올 겨울 눈썰매장을 중심으로 가족, 연인 등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겨울 놀이터를 제공한다.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재단 주관으로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낙동강변 탈춤공원에서 ‘안동 눈빛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장에는 눈썰매장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트리, 벽타는 산타, 눈사람, 대형 스노우볼과 같은 조형물 포토존과 겨울 먹거리·주전부리 장터, 아이들의 호응이 큰 만들기, 그리기 체험부스, 플리마켓, 루돌프 열차, 보이는 라디오 등 각종 공연·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눈썰매장은 성인용(길이 약 60m)과 유아용(길이 약 30m) 두가지 코스로 구성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단 행사 마지막 월요일인 1월 23일은 정상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1회차 오전 10시·낮12시, 2회차 낮 12시30분~오후 2시30분, 3회차 오후 3시~오후 5시, 두시간씩)까지 운영하고, 이용요금은 인당 7천원(입장권 구매 시 안동사랑 상품권 5천원 지급)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안동 눈빛 축제’가 경북을 넘어 대도시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으며 겨울 대표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역량을 총결집해 마련한 이번 축제에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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