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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연말연시 맞아 온정 이어져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12-08 19:53 게재일 2022-12-0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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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청정에너지 장학금 1천만원<br/>보훈복지재단 성금 300만원<br/>(주)한국항노화알앤디 진단 키트<br/>경북향토음식연구회 등 동참
사회복지법인 대한민국보훈복지재단이 저소득층 학생에 장학금 3백만 원을 지원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안동시장학회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8일 안동시에 따르면 대성청정에너지(주)가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재)안동시장학회에 전달했다. 대성청정에너지(주)는 경북 8권역(안동·영주·예천·봉화·청송·영양·의성·군위)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복지시설 봉사활동 및 생필품 지원, 사랑의 연탄나눔, 사랑의 김장 나눔, 무료급식지원사업, 노후가스 보일러 교체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대한민국보훈복지재단도 지난 6일 안동시를 방문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저소득층 학생 6명에게 5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경북향토음식연구회도 지역 향토 음식 발전에 기여한 자를 위해 지난 6일 안동시를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향토 음식 발전에 기여한 전통음식연구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물품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주)한국항노화알앤디는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해 코로나19 진단키트 5천개(1천100만원 상당)를 안동시에 기탁했다. 안동시는 기부받은 진단키트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안동시장학회를 비롯해 저소득가구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 취약계층, 향토음식 발전 등 많은 분야에서 성금과 후원물품이 들어오고 있다”며 “보내준 소중한 정성과 관심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안동/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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