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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벽진면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 설치

전병휴기자
등록일 2022-12-08 18:12 게재일 2022-12-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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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둘째주 水 ‘발굴의 날’ 운영<br/>위기가구 긴급 복지서비스 지원

[성주] 성주군 벽진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벽진면 복지회관에서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마을단위 지역 중심의 복지공동체를 구현하고자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는 공공요금 장기 체납자, 연락두절가구 등 개인 사정으로 복지제도권 밖에 숨어 있는 위기가구가 쉽게 접촉할 수 있도록 신고함을 만들어 대상자를 발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벽진면은 앞으로 사각지대 발굴센터를 운영해 매달 둘째주 수요일을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로 지정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지원 및 공적급여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형철 벽진면장은 “지역주민 모두가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위기가구 발굴과 신속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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