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통장협의회 등<br/>지역 화재예방 홍보활동 전개
이날 대이동 직원 및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산불감시원 등 50여명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발생 제로화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결의대회에서 각 통장은 주요 지점 감시 태세를 유지하고, 새마을지도자를 방역 펌프차를 이용한 산불 긴급 별동대로 지정하는 등 단체마다 임무를 부여하는 자리를 가졌다.
결의대회 후 시청 전망대를 비롯한 등산로 주요 5개 지점에 대한 등산을 실시해 산불 초동 대응을 위한 방화사 500포대를 제작 비치했으며, 소화기 및 소화전 현장점검과 화목보일러 이용 가구 4곳에 화재방지 커버도 함께 배부했다.
신강수 대이동장은 “최근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태풍 힌남노 등으로 고생한 시민들을 위해 산불재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 대이동이 합심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