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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남 안동종가음식연구원장 외식경영학회 학술대회 최우수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2-12-05 17:04 게재일 2022-12-0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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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 종가음식을 소재로 한 논문이 올해 한국외식경영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동 종가음식 관련 논문이 국내 학계로 부터 상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5일 안동종가음식연구원에 다르면 지난 3일 열린 한국 외식경영학회 ‘2022 제 49차 추계 학술대회’에서 박정남(53·사진) 원장이 쓴 ‘종가음식점의 물리적 환경이 매력성, 지각된 가치, 대중화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학위 논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가톨릭대 대학원 외식산업학(지도교수 임현철)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박 원장은 이 논문을 통해 안동 종가음식의 전통 문화적 특성과 식품으로서의 가치 등을 창의적, 도식적 두가지로 재해석하고 외식산업 소재로서의 시장 경쟁력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박 원장은 “안동 종가음식의 문화적 가치와 식품으로서의 우수성을 학술적 측면에서 인정받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을 계기로 안동 종가음식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위하여 외식 메뉴와 포장상품 연구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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