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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벼·옥수수·감자 내년 정부보급종자 접수

조규남기자
등록일 2022-12-05 17:03 게재일 2022-12-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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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영천시는 2023년 정부보급종자를 신청받는다.

5일 시에 따르면 벼(12월15일,) 옥수수(12월23일), 감자(12월 28일) 정부보급종자를 연말까지 읍·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한 종자는 내년도 초에 해당 행정복지센터 또는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계획이다.

이번에 신청할 수 있는 벼는 4개 품종으로 조생종으로는 해담벼, 중만생종으로는 삼광벼, 일품벼, 백옥찰벼가 있다.

옥수수는 6개 품종으로 간식용으로 미백2호, 미흑찰, 흑점2호와 사료용으로 드림옥, 강일옥, 팝콘용으로 오륜팝콘이 있다.

감자는 3개 품종으로 수미, 하령, 서홍이 있다.

특히 벼 정부보급종은 전량 미소독 종자이므로 농가에서 파종 전에 반드시 소독을 실시해 종자로 감염되는 병해충을 예방해야 하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위반되지 않도록 적용약제를 올바른 용법으로 사용해야 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부보급종은 엄격한 관리와 함께 생산된 것으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잘 유지돼 있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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