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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바다&운하 낭만의 물길’ 체험 프로그램 성료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2-12-04 20:16 게재일 2022-12-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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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카약’ 독특한 콘텐츠<br/>70% 외부 관광객… 매력 알려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포항운하와 해상공원 일원에서 진행됐던 ‘포항바다&포항운하 낭만의 물길’ 체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끝을 맺었다.

전국 유일의 운하인 포항운하에서 LED 조명을 부착한 투명카약을 타고 약 300m를 운항하면서 낭만을 느끼는 야간카약 체험 프로그램은 포스코 야경을 배경으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부유식 공원인 해상공원에서는 바람과 파도가 없어도 즐길 수 있는 SUP(패들보드)를 강습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죽도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풍경을 선사했다.

올해로 2년째 추진된 이 사업의 체험객은 약 70%가 외부 관광객인 것으로 집계돼 포항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관광객에게 포항의 관광지와 해양레저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포항시 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내년에도 포항이 해양레저스포츠 관광명소로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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