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도 16개팀 출전해 경쟁
대회에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16개 팀이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빛솔합창단은 장애·비장애 모든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나누고자 ‘흰 수염 고래’와 ‘나는 나비’를 편곡해 감동을 주는 가사와 아름다운 화음으로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빛솔합창단은 경북여고, 서부고, 매천고 특수학급에 소속된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대구지역 특수학급 연합팀이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대구청소년 문화의 집에 모여 지휘자 선생님과 함께 꾸준히 연습했다.
2014년부터 특수학급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빛솔합창단’은 지난해 열린 제29회 대회에서는 은상을 받았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