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연말까지 자동심장충격기(AED) 보급 사업을 완료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지역 초·중·고·특수학교에 AED를 보급했다. 올해 연말까지 5억원을 투입해 미보유교 및 내용연수가 지난 학교 215곳에 AED 215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 보급을 통해 대구 지역 모든 초·중·고·특수학교는 1대 이상의 AED를 보유하게 된다. 아울러, 대구 지역 학교에서는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응급상황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