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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28 ART SQUARE’ 로 새롭게 탄생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2-11-24 20:07 게재일 2022-11-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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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야외무대 재정비<br/>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개방형’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가 ‘동성로 28 ART SQUARE’라는 새로운 명칭을 부여 받았다.

24일 대구 중구는 기존 동성로 야외무대를 재정비한 ‘동성로 28 ART SQUARE’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은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오성 중구의회 의장, 임인환 대구광역시의원, 이준호 동성로상점가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구는 지난 2009년 5월 준공된 기존 야외무대의 시설 노후화 및 기능저하로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공연연출, 도심디자인 개선을 통한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의 필요성으로 특별교부금 9억원을 교부받아 추진했다.

야외무대의 명칭은 대백이 사라진 동성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이름을 부여하고자 한 동성로상점가 상인회의 제안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동성로 28 ART SQUARE’로 결정됐다. 동성로 28 ART SQUARE는 기둥과 천장에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 시스템과 기존 단상이 있는 무대개념을 전환해, 성별·연령·문화·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접근가능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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